자작 · 창작글

겁이 났습니다

청정지역 2013. 7. 12. 15:30

 

      ■ 겁이 났습니다 당신을 잊는다는 것 생각에서 지운다는 것 처음에는 어찌해야 할지 나는 겁이 났습니다 당신을 기억하고 사랑했던 많은 시간들 말끔이 지워 낸다는 것 처음에는 겁부터 났습니다 잊고싶지 않은 당신이기에 지울수 없는 사랑이기에 영원히 기억 되어야 할 사랑해야 할 당신이기에 당신도 내 생각과 같은 줄로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달라습니다 똑 같은 생각이 아니였기에 아쉬움에 손을 놓아야만 했고 이별이란 서로의 아픔속에 현실을 감내하지 못하고 슬픈 이별에 눈물을 흘려야 했습니다 처음에는 당신이 곁에 없다는 이유 하나로 겁부터 났습니다 도저히 살아 가야 할 이유도 희망도 없이 겁부터 났습니다 날이면 날마다 밤이면 밤마다 그리움과 싸움을 해야했고 보고싶어 나뒹굴러야 했습니다 하루도 당신을 잊을수가 없었습니다 점점 가슴은 사랑으로 병이들고 삶의 의욕마저 사라질 무렵 나에게 삶의 빛이 칮아들어 지워라 생각에서 잊어라 가슴에 끌어 안았던 모든 인연을 내려 놓아라 그래야만 내가 살것 같았습니다 당신 사랑이 진정 나 였었다면 흐른 세월만큼 서로를 이해하며 당신과 내가 혹여 다른 삶으로 다른 사랑으로 살아 갈 지라도 서로를 용서합시다 나는 겁이 납니다 .......!!!!

       

      사랑의기도 - 김진영 청정지역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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