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 창작글

그리움만 삼키며

청정지역 2013. 3. 8. 16:46

      ■ 그리움만 삼키며 당신을 사랑한 후 당신과 만남보다 그리움만 차오르는 시간만을 보냈습니다 당신을 그리워 하면서 보고 싶다는 말도 하지 못하는 바보가 되였습니다 그저 잘 있다고 안부만 입밖에 내 놓고는 진정 보고싶고 그립다는 그 말은 목 구멍에 집어넣고 말았습니다 당신을 사랑 한다는 용기있는 말 보다는 늘 조용한 미소만 보내는 바보같은 내가 되였습니다 진정 당신과 내가 사랑함을 안 뒤에는 하늘에 한점 외로운 구름처럼 나 홀로 하늘을 지키며 그대 향한 그리움만 그림 그리듯이 마음만 떠 있습니다 당신 당신을 사랑해도 내 가슴 한 켠에는 애잔한 아픔만이 남아 있습니다 둘이 사랑 하면서 서로 지키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내 모든 사랑을 주고 싶어도 당신이 받고 싶어도 때와 장소 시간이 맞아야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사랑 한다는 말 대신에 그리움만 바보처럼 삼켜봅니다 끝도없는 그리움으로 ......!!!! 청정지역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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