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 창작글

목마른 사랑

청정지역 2013. 3. 28. 09:33

      ■ 목마른 사랑 하얗게 익은 밤은 아침이 오기까지 둘의 영혼을 이미 하나로 묶었다. 그렇게.... 무르 익은 날들을 뒤로하고 지금의 길고도 애절한 먼 거리는 우리들의 발목을 무겁게 붙잡고 있다 낮 빛에 섧어 별 빛에 울며 새벽 이슬에 쓰러져도 님 보고픔 견딜 수 없고 그 손 다시 잡을 날 멀고 멀어 그리움은 뼈마디 마디 처처에 사모친다 마음이 다 타고 심장이 다 타서 허물어져 내려 앉는데 늘 한날 한시같이 애끓게 가슴만 태운다. 그대는 메마름 혀 끝 적셔주고 목젖타는 이 갈증 어느날에나 웃음주며 사랑으로 적셔주실까 ......!!!! 청정지역印

'자작 · 창작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잔함이 흐르는 밤  (0) 2013.03.30
눈물 뒤에 숨어있는 너  (0) 2013.03.29
그리워요  (0) 2013.03.27
뜨겁게 보내주마   (0) 2013.03.26
보고파  (0) 2013.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