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 창작글

애잔함이 흐르는 밤

청정지역 2013. 3. 30. 10:06

      ■ 애잔함이 흐르는 밤 보고 싶고, 많이 그립습니다. 언제든 꼭 한번은 당신을 만나뵙고 싶습니다. 당신과 멀리 떨어져 있는 어두운 밤 하루도 못 보면 견딜수 없을 만큼, 그립고 보고만 싶습니다. 보고싶다. 말 하면 언제나 당신은 조금만 더 참으라 말씀 하시는데.... 그말이 왜 그리 야속하게 만 들리는 가요? 보고싶다. 그립다. 열 마디 말 보다 참으라는 당신의 단, 한 마디가 내 가슴을 베는 듯, 더욱 더 아픔니다. 그립고, 보고 싶으면 내 가숨은 애잔함에 저려 오는데.... 당신은 어떻게" 참으라 " 는 야속한 말만 왜 자꾸 반복 하시나요? 이제는 더 이상" 참으라 "는 그 말이 이 세상에서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사랑이 이리 힘든 줄은 몰랐습니다. 밤 하늘 고요히 떠 있는 달과 별에게 살며시 바보처럼 물어 봤습니다. 야속한 달과 별도 기다리며 참으라 합니다. 당신이 보고싶어 쳐다보는 밤 하늘도 나를 슬프게만 합니다. 넓은 은하 속 어느 별에 당신이 숨어 있나요? 보고 싶습니다. 당신이 그립습니다. 제발, 반짝이는 은하의 강 건너 영롱한 빛으로.... 나를 사랑한다는 말,메아리 라도 좋습니다. "사랑" 한다는 빈 말이라도 나를 향해 들려 주세요 그립고, 마냥,보고만 싶어 애잔함이 흐르는 밤. 그리움인 당신이 꼭,내 가슴을 채워 주세요 ......!!!! 청정지역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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