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 창작글

또 다른 이름 보고픔이여

청정지역 2013. 4. 1. 11:12

      ■ 또 다른 이름 보고픔이여 어스름 저녁 달빛을 바라보며 하염없는 생각에 젖어 드는 밤 그리움만 한없이 쌓여가는구나 옆구리로 파고드는 차가운 바람의 느낌 잠 못이루는 가여운 내 영혼 보고픔의 날개달아 저 은하수 강건너 당신께 날아 가고파 견우와 직녀는 다리를 놓아 준 까마귀와 까치가 있다지만 그대와 나를 이어 줄 마음과 마음은 온데 간데 없으니 날개꺽인 가엾은 원앙 한 마리 나인 듯 하니 어데로 가야하나? 어느곳에 머물러야 하나? 보고픔만 더해오고 고독만 쌓여오니 그대와 나의 사랑은 그 무엇이 다리되어 주려나 보고픈 내 사랑아 ......!!!! 청정지역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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