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 창작글

눈물 뒤에 숨어있는 너

청정지역 2013. 3. 29. 11:19

      ■ 눈물 뒤에 숨어있는 너 울지 않을께 너 없어도 곁에 있는 것 처럼 행복하다 생각할께 웃고 살아 갈께 좋았던 너와 나의 추억 만 생각하며 웃어 볼께 너를 기다리고 있을께 내게 언제나 너는 뜬금없이 왔었고 네가 불쑥 나타나면 나는 또 너를 미치게 좋아 할수 밖에 없어 널 놓지 못해 기다림에 길들여 졌고 너무 너에게 빠져 버려 그 사랑 주체를 못했어 그렇지만 네가 모르는게 있어 너 오고 갈때 가슴속에서 너 몰래 아픔이 자랐어. 널 사랑하다가 슬픔을 배우고 눈물을 배워서 그렇게 아픔은 자라났어 웃음뒤에 커버린 이 아픔을 어떻게 말로 다 전하겠니 그 아픔 감당할 수 없어서 차라리 속 없이 웃으며 널 기다릴께 그렇지만 눈물은 난다 기약없는 기다림이 너무 너무 아퍼온다. 오지 않는 널 보채며 떠올리다 실컷 울어버린 후에 또 눈물 닦고 웃어야 해 행여 너 올까봐 너 반기려 웃고 있어 그렇게 하루 하루를 반복하며 너를 기다려야 해 니가 ..네가 나의 전부 이기 때문에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담긴 슬픔 감추고 널 보면 웃어야 해 난..나는...!! 너에 의해 울고 웃는 사랑 앞에 사랑 뒤에 꼭두각시가 되어있어 ......!!!! 청정지역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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