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먹고 너는 축축히 젖고... 너를 보자 말자 먹고 싶은 생각이 더욱 간절했졌지.굶주려 있던 내육체가 강하게 반응을 나타낸거야. 너의 얆은 옷을 벗겨낸 나는 눈부시도록 하얀 두다리를벌려 나가지.아주 조심스럽게~ 하지만 너의 다리는 의외로 싶게 벌려지더군.아마 원래 가운데 금이가 있어서 일거라구 생각해~ 암튼, 나는 담그고 너는 조여주고~나는 먹고 너는 축축히 젖고~~~우리는 그렇게 잠시 즐거운 시간을 가졌지. 그리고~ 그렇게 우리는 곧 헤여졌지.아무 미련도 없이.. 아~~!내가 그때 너를 버리지만 않았어도지금 이렇게 손가락으로 라면을 건져 먹고 있지는 않을텐데........아래 나무 젖가락을 재활용 합시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