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 유머방

어둠속의 속삭임

청정지역 2020. 4. 6. 21:55


남편생각 


 


어느 마을에 며느리도 과부이고
시어머니도 과부인 쌍과부가 살았다.


달이 유난히도 밝은 날 밤이었다.
며느리 과부는 죽은 남편 생각에

가슴이 저려왔다.
특히 남편의 그거 생각이 저려왔다.



“하느님,
제발 남자 그거나 한 개 떨어뜨려 주십시오.”

 
며느리 등 뒤에서

이 말을 들은 시어머니가
며느리의 뒤통수를 사정없이

때리면서 말했다.

“야, 이 년아!

그 거 두개 떨어지면 큰일 나냐?”


ㅎㅎㅎㅎㅎㅎ
너무 웃겨서원
허긴 그 시어머니 나이만 먹었지


마음은 그도 젊었을때의 열정은

못잊었울태지요


그며느리 정말 미워
저만 생각하고 ,.

 

 

 


   





 

어둠속의 속삭임

.

어떤 부인이 몸은 약한데 남편은

양기가 남달리 좋아서 저녁마다

덤벼드는데, 괴롭고

징그러운 생각이 들었다.

.

(옳지, 까마귀 고기를

먹으면 잊어버리기를 잘 한다더라.)

하고 아는 사람에게 부탁해

까마귀 한마리를 잡아 오게 해서,

무슨 고긴지 모르도록 푸욱 고아서 

 대접하였다. 


모처럼 고기 반찬으로 영양을

보충한 남편은 기운이 넘쳐서

그날 저녁엔 세번 씩이나 덤벼들었다.


"왜 웃어 ?"

어이가 없어서 웃는 부인더러

묻는 말이다.


"까마귀 고기를 먹으면

잊어 버린다기에 고아 드렸더니,

되레 곱배기로 덤비니 웃을 수 밖에

없지 않아요"

 .

"! 내가 언제 그랬어 ?"

역시 효력은 이렇게 적실하다.

 


국산품이 최고!

요즘 핸드폰 세대는 잘 몰라도 예전에는

전화가 동네 이장집 밖에

없던 시절이있었다.

어느날 전화가 요란하게 울렸다.

 .

이장님: 여보시유~

상대방: 이장님이세유?

이장님: 응 그려~ 나가 이장이구먼!


상대방: 저는 유~ 철수네

세째딸 영자인디유~

잘 계셨슈~?


이장님: 응 그려 니가 미국에 살고 있는

철수네 세째딸 영자란 말이제.

 


영자: ~ 지가 영자예유

그런데 몇칠후 아버지 칠순인데유

지가 고향에 못갈것 같네 유~.


이장: 아니 왜? 아버지 칠순인데 와야징~.

영자: 제 남편 죠지(George)가 아파서 유~.

이장: 머시라? 남편 조지 아프다고?


.

하이구 왜 하필이면 거기가 아프다냐?

니것은 괜차느냐?

얼매나 썼으면 쓰리고 아프냐?


영자: X가 아니라

죠지 부라운이 아프다니까요.

이장: (75세 이장님 미국식 발음을 잘못 알아듣고)

~ 그려 알었어~





내가 니 아부지한테

니가 못 온다고 전해주께~.

빨리 나사야 할턴디 걱정이 만컷다. 


(이장은 전화를 끊고는, 밭에서 일하는

철수 영자아버지를 찾아갔다.)


이장: 어이 미국서

니 딸한테 방금 전화가 왔구만.

철수: 딸에게서 전화가유?

그래 머라던가 유~

.

이장: 응 요번 칠순때 못 내려온다네.

철수: 아니 왜유?




이장: 아글씨 영자 신랑이

조지 부러졌다는구먼!

철수: 아니 왜 하필이면 그게 부러지남유?

그래도 미제 인디유!

.

아니 일년도 안된것이 부러졌담 담유~?

이장: 미제가 다~좋은줄 알았는디

X~ 아니구먼.


철수: 그러네유 내것은

오십년을 써도 까닥없는디유!


미제가 다 좋은게 아닌가벼유~.  

ㅎㅎㅎㅎㅎㅎ!....웃고삽시다...



날나리 마누라

 .

아내가 남편에게 말했다

"어제 누가 나한테

옷을 벗으라지 뭐예요."


"뭐야! 어떤놈이!"

"의사가요"

"그리고 내가 아프다는데도

더 벌리라고 하는 놈도 있었어요."

"아니, 어떤 놈이!"

"치과 의사요."

"그리고 오늘 낮엔 한 멋진 총각이

짧게 해드릴까요,




아니면 길게 해드릴까요 묻더라구요."

"이번엔 또 누군데?"

"미용사가요."

 .

"나한테 너무 빨리 빼버리면

재미없을 거라는 중년 신사도 있었어요."

"누가?"

"은행 직원이요."

 .

"또 방금 전에 내 테크닉이

끝내준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만해, 이 싱거운 여편네야..." 

그러자...

아내가 속으로 말했다.

"옆집 남자가 그랬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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