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추한 삶 / 여남은 (낭송) : 김락호 누추한 삶 - 여남은 / 낭송 김락호 지천명 세월 적적한 심사는 삶의 애환만 가득하여 떠날 줄 모른다 한 자의 가슴에 불과한 우리네 인생 채울 것이 무엇이며 조막손 가득 욕심 부릴 것이 무엇이던가 흐르는 세월의 회한만 벌어진 골반 사이 뒤틀림 삐걱이듯 웅성거린다 지나온 세월 무탈.. 낭송 · 영상글 2018.04.14
나의님, 고운 님 / 오광수(낭독) ; 무광 나의님, 고운 님 나의님, 고운 님 처음엔 산이 막혀 못 오신 줄 알았습니다. 한참을 둘러보아도 님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지나가는 메아리 불러서 물어도 보았습니다. 흐르는 강물소리에 못 들은줄 알았습니다. 아무리 귀 기울려도 님의 음성 들리지 않아 맴을 도는 강바람 붙잡고 물어도 .. 낭송 · 영상글 2018.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