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 좋은글 1842

노년(老年)의 향기(香氣) 나눔을

[노년(老年)의 향기(香氣) 나눔을] 제3기(第三期) 인생(人生)을 사는 사람들의 품위(品位)나 특별(特別)한 가치(價値) 그리고 긴 수명(壽命)을 효과적(效果的)으로 잘 활용(活用)함으로써 좌절(挫折)하지 않고 보람되게 살아가고자 하는 것은 모두의 바람이다. 노년기(老年期)에는 하느님과 가장 가까이 할 수 있는 시기(時期)이다. 장수(長壽)하지 못한 사람들에 비하면 살아 있다는 것이 특별한 은총(恩寵)이라는 생각도 든다. 그러나 행복(幸福)은 오래 사는데 있지 않고 한 해 한 해, 매일매일(每日每日) 잘사는데 있고 또 어떻게 생활(生活)하느냐에 따라서 우아(優雅)하고 풍요(豐饒)로운삶이 될 수 있다. 오늘날 의료기술(醫療技術) 및 의약품(醫藥品)의 발달(發達), 위생환경(衛生環境), 영양음식(營養飮食)..

명상 · 좋은글 2022.01.21

미워하지 말고 잊어버려라

미워하지 말고 잊어버려라 흐르는 물에 떠내려가는 사람의 마음은 조급합니다. 그러나 언덕에 서서 흐르는 물을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은 여유롭고 평화롭습니다. 내게 미움이 다가 왔을 때 미움 안으로 몸을 담그지 마십시오. 내게 걱정이 다가왔을 때 긴 한숨에 스스로를 무너뜨리지 마십시오. 미움과 걱정은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지나가 버리는 것일 뿐입니다. 다만 그것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인내의 마음이 필요할 뿐입니다. 가만히 눈을 감고 마음속에 빛을 떠올려 보십시오. 미움과 걱정의 어둠이 서서히 걷히는 것을 느낄 수가 있을 것입니다. 언덕에 서기 위해서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미움은 미움으로 갚을 수 없고 걱정은 걱정으로 지울 수 없다는 것을 알 때 우리는 언덕에 서서 미움과 걱정을 향해 손 흔들 수 ..

명상 · 좋은글 2022.01.20

고맙다 친구야! 니가 있어서 참 좋다

♠ 고맙다 친구야! 니가 있어서 참 좋다 ♠ 오늘도 찾아 주는 친구가 있어서 좋다. 값비싼 음식 찾지 않고 순대국이나 칼국수에 소주 한 잔 마시며 지난 이야기하는 친구가 있어서 좋다. 서로의 이름 부르며 좋은 말, 나쁜 말, 서슴없이 해도 허물없는 농담 한 마디로 넘겨주는 친구가 있어서 좋다 나이 들어서 반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어 좋고 가끔 음담패설 들려주어 웃음 짓게 하는 친구가 있어 좋다 뼈마디 아프다고 어느 병실에 누워있는 친구, 함께 병문안 갈 수 있는 친구가 있어 좋다 산길 걸으며 "우리 나이에 이렇게 산행하는 것도 복이야" 서로 위로하며 함께 걷는 말동무, 길동무 친구가 있어 나는 좋다. 그래서 친구가 있어서 좋다

명상 · 좋은글 2022.01.17

행복(幸福)에는 정년(停年)이 없다

[행복(幸福)에는 정년(停年)이 없다] 직장(職場)에는 정년(停年)이 있어도 행복(幸福)에는 정년이 없습니다.어떤 젊은이들은 노인(老人)에게도 행복과 기쁨이 있을까? 의심(疑心) 하지만 젊은이가 알지 못하는 심오(深奧)한 행복과 기쁨이 있습니다. 행복과 기쁨은 서열(序列)과 비교(比較)의 대상(對象이 아니고 각자 마음으로 만드는 황홀(恍惚)하고 아름다운 세계(世界)입니다. 행복하게 보이는 사람도 불행(不幸)이 있고 불행해 보이는 이에게도 행복과 기쁨은 있습니다. 노소(老少)를 불문(不問)하고 모든 일에 감사(感謝)하고 만족(滿足)하는 고운마음을 가지면 행복과 기쁨은 늘 그의 가슴에 있습니다. 젊음에 대한 향수(鄕愁) 그리고 물질(物質)에 대한 욕심(慾心)과 자식(子息)에 대한 집착(執着)을 과감(果敢)하..

명상 · 좋은글 2022.01.15

우리의 자리가 없다(마지막 세대)

- 마지막 세대의 시대유감 - 무심히 흐르는 구름 따라 세월은 흘러 어느덧 2021년 신축년도 역사 속으로 묻혀 갔습니다 참 덧없이 흐르는 세월입니다. 국민학교 다닐때 보따리에 책을 싸서 어깨에 메고 뛰던 그 시절 보릿고개에 배 꺼진다고 어른들은 뛰지도 못하게 하셨죠. 연필에 침을 묻혀가며 손가락을 폈다 오므렸다 하며 더하고, 빼고를 하던 그 시절이 그립기도 합니다만 그것도 이젠 지나간 추억일 뿐입니다. 주판알을 튕기던 시대를 넘어 전자계산기가 나오고, 컴퓨터가 등장하더니 이젠 모바일폰으로 모든 게 해결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편하긴 하지만 굳어버린 손가락으로 과거의 습관에 익숙해진 고정관념으로 따라가기엔 너무나 벅찬 세상입니다. 모든 것이 편한 세상이라곤 하지만 그래도 컴맹에겐 어렵고 불편한 세상이고,..

명상 · 좋은글 2022.01.14

진정 좋은 친구

- 진정 좋은 친구 - 두 사람이 사막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여행중에 작은 문제가 발생하며 서로 다투다가 한사람이 상대방의 뺨을 때렸습니다. 뺨을 맞은 사람은 기분이 나빴지만 아무 말을 하지 않고 그 사실을 모래에다 이렇게 적었습니다. "오늘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나의 빰을 때렸다." 먼길을 걷고 걸어서 마침내 오아시스를 발견한 그들은 빨리가려 하다가 한 사람이 모래늪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때 뺨을 때렸던 친구가 위험을 무릅쓰고 그를 구해주었습니다. 늪에서 빠져나온 그가 이번에는 돌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오늘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나의 생명을 구해주었다." 이를 본 친구가 의아해서 물었습니다. "뺨을 맞았을때는 모래에다가 적더니 이번에는 왜 돌에다가 적는거야?" "누군가가 나를 괴롭히면 모래에 ..

명상 · 좋은글 2022.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