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 좋은글 1842

좋은 친구가 나의 뺨을 때렸다

좋은 친구가 나의 뺨을 때렸다 두 사람이 사막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여행중에 작은 문제가 발생하며 서로 다투다가 한사람이 상대방의 뺨을 때렸습니다. 뺨을 맞은 사람은 기분이 나빴지만 아무 말을 하지 않고 그 사실을 모래에다 이렇게 적었습니다. "오늘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나의 빰을 때렸다." 먼길을 걷고 걸어서 마침내 오아시스를 발견한 그들은 빨리가려 하다가 한 사람이 모래늪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때 뺨을 때렸던 친구가 위험을 무릅쓰고 그를 구해주었습니다. 늪에서 빠져나온 그가 이번에는 돌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오늘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나의 생명을 구해주었다." 이를 본 친구가 의아해서 물었습니다. "뺨을 맞았을때는 모래에다가 적더니 이번에는 왜 돌에다가 적는거야?" "누군가가 나를 괴롭히면 ..

명상 · 좋은글 2022.01.07

가슴이 따뜻해지는 글

가슴이 따뜻해지는 글 그날~~~ 일요일은 손님이 가장 없는 날 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래도 오후 1시면 문을 연다. 손님이 오면 고맙고, 안 와도 혼자 이것 저것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데, 3시가 못 되어서 첫 손님이 왔다. 처음 오는 젊은 손님이었는데, 외모도 깔끔하고 전혀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여서, 소주와 안주를 만들어 주었다. "좀 오래 있어도 되느냐?" "그럼요." "와이파이가 되느냐?" "되구 말구요." 그는 혼자 술을 마시며 폰을 손에서 놓지 않았고, 시간은 흘러 어두워졌다. 마신 소주는 네 병... 더 달라 해도 시간이 허락치 않기 때문에 그는 일어서야 했다. 그 안에 다른 손님은 오지 않았고, 나는 계산을 청구하고 그만 일어서 달라고 말했다. 그는 지갑에서 카드를 꺼냈는데 한도초과였다. ..

명상 · 좋은글 2022.01.06

세상에서 가장 비싼 오만원

세상에서 가장 비싼 오만원 . 남편이 잠 못 들고 뒤척이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양복 주머니에서 꼬깃한 오만원짜리 한 장을 꺼냅니다. 무슨 돈이냐며 묻는 아내에게 남편은 자기의 비상금이었는데.. . 핼쑥한 모습이 안스럽다며 내일 몰래 혼자 고기뷔페에 가서 소고기 실컷 먹고 오라고 주었습니다 오만원짜리 한 장을 펴서 쥐어주는 남편을 바라보던 아내의 눈가엔 물기가.. "여보.. 저 하나도 힘들지 않아요.." 어젯밤 남편에게서 오만원을 받은 아내는 뷔페에 가지 못했습니다. 못먹고 산지 하루 이틀도 아닌데.. 노인정에 다니시는 시아버지께서 며칠째 맘이 편찮으신 모양입니다. . 아내는 앞치마에서 그 오만원을 꺼내 노인정에 가시는 시아버지 손에 쥐어드렸습니다. "아버님.. 오만원이예요.. 제대로 용돈 한 번 못 드려서..

명상 · 좋은글 2022.01.06

그러려니 하고 삽시다

그러려니 하고 삽시다. 인생길에 마음에 꼭맞는 사람 어디 있으랴~. 난들 누구 마음에 꼭 맞을까~. 그러려니 하고 삽시다. 오가는 말이 어찌 다 좋게만 들리랴~ 내말도 더러는 남에게 거슬릴 것인데~. 그러려니 넘어 갑시다 세상살이 어찌 세상을 내 마음대로 살 수 있으랴~. 마땅 찮은일 있어도 참아내며~. 그냥 그러려니 삽시다 사노라면 다정했던 사람 떠나기도 하고~ 새로운 사람 만나기도 하고~. 그러려니 하고 지냅시다 무엇인가 안 되는 일 있어 실망도 하고~ 잘 되는 일 있어 기쁨도 있을테니~. 그러녀니 살아갑시다 때로는 더블어 사는것이 그리 좋지만~ 떠나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것이니~. 그러려니 하고 보냅시다. 살아가면서 상처에 너무 아파하지 말고~. 기쁨에 너무 설처대지 말고~. 그러려니 하고 삽시다 언..

명상 · 좋은글 2022.01.05

인향만리(人香萬里)

인향만리(人香萬里) 오동나무는 천년을 묵어도 그속에 노래를 지니고 있고... 매화는 평생 추위와 살아도 향기를 잃지 않고... 달빛은 천 번 이즈러져도 원래 모양은 남아 있고... 버드나무 줄기는 백 번 찢어내도 또 새로운 가지가 난답니다. 이렇듯 사람도 누구나 그 사람만이 지니고 있는 마음씨가 있습니다. 없으면서도 남을 도우려고 하는 사람... 자기도 바쁘지만 순서를 양보하는 사람... 어떠한 어려움도 꿋꿋하게 이겨 내는 사람... 어려울 때 보기만 해도 위로가 되는 사람...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주려는 사람... 나의 허물을 감싸 주고 나의 미흡한 점을 고운 눈길로 봐주는 사람... 자기의 몸을 태워 빛을 밝히는 촛불과도 같이 상대를 배려하고 도움을 주는 사람... 인연을 깨뜨리지 않는 사람... ..

명상 · 좋은글 2022.01.04

언젠가는

- 언젠가는 - 언젠가는 보지 못할 때가 옵니다. 할수만 있으면 많이 보십시요. 언젠가는 말 못할때가 옵니다. 따스한 말 많이 많이 하십시요 언젠가는 듣지 못할때가 옵니다. 값진사연. 값진지식 많이 보시고 많이들으세요. 언젠가는 웃지 못할때가 옵니다. 웃고 또 웃고 활짝 웃으세요. 언젠가는 움직이지 못할때가 옵니다. 가고픈곳 어디든지 가세요. 언젠가는 사람이 그리울때가 옵니다. 좋은사람 많이 사귀고 만나세요. 언젠가는 웃지 못할때가 옵니다. 웃고 또 웃고 활짝 웃으세요. 언젠가는 움직이지 못할때가 옵니다. 가고픈곳 어디든지 가세요. 언젠가는 사람이 그리울때가 옵니다. 좋은사람 많이 사귀고 만나세요. 언제가는 감격하지 못할때가 옵니다. 마음을 숨기지말고 표현하고 사세요. 언젠가는 우리는 세상의 끝자락에 서..

명상 · 좋은글 2021.12.13

아름다운 깨달음

♡ 아름다운 깨달음 ♡ 학문은 배우고 익히면 될 것이나, 연륜은 반드시 밥그릇을 비워내야 한다. 그러기에 나이는 거저먹는 것이 아니지요. 노년의 아름다움은 성숙이요, 성숙은 깨달음이요, 깨달음엔 지혜를 만나는 길이다. 손이 커도 베풀 줄 모른다면 미덕의 수치요. 발이 넓어도 머무를 곳 없다면 부덕의 소치라는 것을 ~ 지식이 겸손을 모르면 무식만 못하고 ~ 높음이 낮춤을 모르면 존경을 받기 어렵다는 것을 ~ 세상이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로 하여금 무거운 짐을 만드는 것임을 ~ 세월이 나를 쓸쓸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로 인하여 외로운 것임을 ~ 사람의 멋이란 ? 인생의 맛이란? 깨닫지 않고는 느낄 수 없다는 것을~ 보라 평생을 먹고사는 저 숟가락이 음식 맛을 알더냐? - 좋은글 중에서-

명상 · 좋은글 2021.05.26

어디쯤 왔을까~?

♧ 어디쯤 왔을까~? 가던 길 잠시 멈추고 뒤돌아 보니 걸어온 길 모르듯 갈 길도 알 수가 없다. 이제는 어디로 흘러 갈 것인가 걱정하지 말자. 어디쯤 왔는지 어디쯤 가고 있는지 아무도 알 수가 없는 노년의 길 오늘도 어제 처럼 내일은 또 오늘 처럼 그냥 지나가다 세월이 무심코 나를 데리고 갈 것이다. 겨울을 느낄 때쯤 또 봄은 다가 올거고 사랑을 알 때쯤 사랑은 식어가고 부모를 알 때쯤 부모는 내 곁을 떠나 가고 건강의 중요성 느낄 때쯤 건강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나 자신을 알 때쯤 많은 걸 잃었다. 좋은 사람으로 만나 착한 사람으로 헤어져 그리운 사람으로 남아야 한다 얼굴이 먼저 떠오르면 보고 싶은 사람이고 이름이 먼저 떠 오르면 잊을 수 없는 사람이니 이것이 나이별 이칭 (異稱)별 별칭 (別稱)별 인..

명상 · 좋은글 2021.05.26

주변을 돌아보며 살아가자.

주변을 돌아보며 살아가자. 남편은 집에 오자 말자 가방을 던져 놓고 훌러덩 소파에 누워버린다. "여보…. 온몸이 쑤셔서... 식사가 좀 늦겠어요" “허구헌날 빈둥 거리다. 일 년에 한 번 하는 김장 좀 했다고~~“ "그럼 잠시만 기다리세요 금방 식사 차릴테니..." "아냐 같이가서 국밥이나 한 그릇 먹고 오자“ “당신 혼자 갔다 와요 난 으실 으실 춥고..” “뭐..이럴 땐 뜨끈한 국물 먹고 나면 거뜬할거야“ 부부는 그렇게 외식을 나왔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실려 갔지만 남편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아내만 깨어나 집으로 간다. “엄마 다친 데 없어? 아빠는 괜찮아?“ “애들이 왜 이러나 내가 아빠인데!“ “엄마.. 우리 배고파 밥 줘” 사실은 사고충격으로 엄마몸에 아빠영혼이 들어가 영혼바뀜이 일어났..

명상 · 좋은글 2021.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