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 좋은글 1842

마음에 남는 아름다운 사랑

마음에 남는 아름다운 사랑 사랑할 적엔 누구나 바보가 된다고 합니다. 사랑하면은 그 사람 밖에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할 적엔 누구나 장님이 된다고 합니다. 그 사람 외에는 아무도 눈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랑할 적엔 누구나 귀머거리가 된다고 합니다. 그 사람 목소리 외에는 아무소리도 들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할 적엔 누구나 벙어리가 된다고 합니다. 그 사람 이야기만 들어도 너무 좋아서 말할 틈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할 적엔 누구나 꽃이 된다고 합니다. 그것도 노란 해바라기가 언제나 그 사람만 바라보다 해가 지기 때문에 해바라기랍니다. 사랑할 적엔 누구나 물망초가 된다고 합니다. 언제나 날 잊지 말아요 말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사랑할 적엔 누구나 시인도 된다고 합니다. 언..

명상 · 좋은글 2022.01.31

날개를 감춘 애벌레로 살자

날개를 감춘 애벌레로 살자 / 청송 권규학 해가 바뀐 지 엊그제 어느새 한 달을 보냈습니다 제 세상을 만난 누군가는 물을 만난 물고기처럼 활개를 치고 있고 다른 누구는 처진 어깨에 힘이 없습니다 인생이란 결국 혼자일 뿐 일희일비(一喜一悲) 하지 말고 황소 뒷다리에 밟힌 호박 꼴이 될지라도 세상의 이목을 속이며 날개를 감춘 애벌레로 살아갈 일입니다 승자는 표정에 변화가 없습니다 분노에 자신을 맡기지 말고 때론 바보 같은 모습으로 자신의 진면목을 숨길 줄도 알아야 합니다 분노는 자신을 죽이는 독약이기에.(220131)

명상 · 좋은글 2022.01.31

99의 노예

99의 노예 ??? 한 나라의 왕이면서도 별로 행복감을 못 느끼는 왕이 있었다. 어느 날 왕은 주방 근처에서 한 요리사가 행복한 얼굴로 휘파람을 불며 채소 다듬는 것을 보게 되었다. 왕이 물었다. "무엇이 그렇게 즐거운가?" "폐하, 저에겐 아내와 아이들이 있어서 즐겁고, 함께 살 집한칸이 있어서 즐겁고, 그들을 먹여 살릴 수 있으니 즐겁습니다. 게다가 그들은 아무 음식이라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으면 즐거워 합니다. 우리 가족이 건강하게 살고 있으니 기쁘고 행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왕은 요리사의 말이 하도 신통하여 한 재상에게 그 이야기를 해 주었다. 그러자 그 재상이 빙그레 웃으며 말한다. "폐하, 저는 그 요리사가 아직 ‘99의 노예’가 되지 않았다고 봅니다." "99의 노예라니 그게 무엇이란 말..

명상 · 좋은글 2022.01.30

진짜 친구 판별법 14가지

/일러스트=조선디자인랩 이연주 “나이들수록 친구 없어져”… 진짜 친구 판별법 14가지 코로나 거리두기가 3년째로 접어들면서 소원해진 인간 관계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늘었다. 더욱이 설 명절을 앞두고 새해 인사를 나눌 대상을 고민하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관계심리학 전문가 박상미 한양대 일반대학원 협동과정 교수는 “나이가 들수록 인간관계가 좁아지는 건 당연하다”며 이 같은 고민이 특정인의 문제가 아니라고 했다. 그는 2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 모두가 내가 문제인가라는 고민을 하고 또 코로나 이후에 이 관계가 더 좁아지면서 더 우울감에 빠지고 자기 반성들을 많이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친구 관계에서도 보면 40대를 넘어서도 결혼한 친구, 안 한 친구. 또 갔다 온 친구,..

명상 · 좋은글 2022.01.30

어떻게 그 좋은 말을 찾았을까?

어떻게 그 좋은 말을 찾았을까? [당신을 위로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그 위로하는 좋은 말들처럼 평탄한 인생을 살았다고 생각지 마라. 그의 인생 역시 어려움과 슬픔으로 가득 차 있었을 것이다. 어쩌면 지금도 당신의 인생보다 훨씬 더 뒤처져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지 않다면 그 좋은 말들을 찾아 낼 수 없었을 것이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말이었습니다. 위로하는 말은 좋은 말을 쓸 수밖에 없습니다. 험한 말로 남을 위로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그런데 그 좋은 말은 어디에서 나올까요.? 그가 언젠가 힘들고, 외롭고, 슬플때의 절절한 간절함이었거나, 아님 누군가 해 주었던 위로의 말에 힘을 얻었던 경험에서 비롯 되었을 것입니다. 고통과 슬픔은 언제나 삶의 동반자이기에 이 세상을 살고 있는 한 근심걱정을 벗어날..

명상 · 좋은글 2022.01.29

행복의 주인공이 되자

행복의 주인공이 되자. 행복의 주인공은 오늘을 좋은 날로 만들려는 사람이고. 불행의 하수인은 내일로 미루어 좋은 날이 없는 사람이랍니다. 슬픔속에도 희망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행복하고, 슬픔의 순간 희망을 놓아 버리는 사람은 불행할 것입니다. 행복한 사람은 작은 집에 살아도 잠 잘곳이 있어 다행이라 생각하고 불행한 사람은 큰집에 살면서도 더 큰 집을 올려다 보며 잠을 못 이룰 것입니다. 너는 너, 나는 나라고 하는 사람은 불행한 독불장군이 되지만 우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한 연합군이 된다고 합니다 미움을 용서하는 사람은 행복할 수 있지만 미움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은 행복할 수 없습니다. 행복한 사람은 가진것에 항상 감사하고. 불행한 사람은 가진것을 항상 남의 큰것과 비교합니다. 자신을 수시로 닦..

명상 · 좋은글 2022.01.28

충남 공주 계룡산 동학사 길상암 대웅전 주련

계룡산 동학사 길상암 대웅전 충남 공주 계룡산 동학사 길상암 대웅전 주련 忠南 公州 鷄龍山 東鶴寺 吉祥庵 大雄殿 柱聯 길상암은 동학사의 암자로 1975년 신축되었습니다. 山堂靜夜坐無言 산당정야좌무언 寂寂寥寥本自然 적적요요본자연 何事西風動林野 하사서풍동림야 一聲寒雁唳長天 일성한안여장천 虛空可量風可繫 허공가량풍가계 無能盡說佛功德 무능진설불공덕 산당의 고요한 밤 말없이 앉았으니 고요하고 고요하여 본래의 자연인데 무슨 일로 서풍은 임야를 흔들고 장천에 외기러기 슬피 울고 있는가? 허공세계 무게 달고 바람 묶는 재주라도 부처님의 크신 공덕 다 말할 수 없으리라. 【解說】 이 길상암 대웅전 주련은 기둥이 여섯 개인 까닭에 주련이 여섯 개 붙어 있으 나 앞의 사구게는 새벽 종송에 나오는 게송이고 그 다음도 새벽 종송..

명상 · 좋은글 2022.01.28

멀어도 마음만은 당신 곁에

멀어도 마음만은 당신 곁에 바다는 파도가 그치지 않았습니다. 하늘은 무한한 사랑으로 꽃을 보내기도 하고 구름을 모아 그리운 마음 비가 되어 흐르게도 했습니다. 손이 닿지 않아도 울지 않는다 했지요. 보고 싶어도 차라리 외면하며 강한 척 했지요. 멀어도 마음만은 당신과 함께 있습니다. 우리 이렇게 목소리로 나눌 수 있음이 얼마나 큰 감사인지요. 우리 이렇게 가슴으로 느낄 수 있음이 얼마나 아름다운 축복인지요. 마음 외로울 때 정겨운 이름을 불렀습니다. 지치고 힘들 때 천년그리움의 강가에 나룻배를 띄우기도 했습니다. 그럴 때면 변함없이 당신의 맑은 향기가 반겨 주었지요. 당신의 따스한 한 줄의 글이 피로를 녹여 주었습니다. 오늘은 행복한 날입니다. 믿기운 마음으로 무작정 걸음 했습니다. 깨끗한 영혼 하나로 ..

명상 · 좋은글 2022.01.28

인생은 긴 여행과도 같습니다

☆인생은 긴 여행과도 같습니다☆ 인생은 긴 여행과도 같습니다, 생명이 탄생하여 죽음으로 끝이 나는 약 7-80년의 유한한 여행, 그것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집은 나의 영원한 집이 아닙니다. 얼마동안 머무르다가 언젠가는 떠나야 하는 한때의 여인숙입니다 내가 쓰고 있는 이 육체의 장막은 나의 영원한 몸이 아닙니다. 얼마 후에는 벗어 놓아야 할 일시의 육의 옷이요 죽으면 썩어버리는 물질의 그릇에 볼과 합니다, 우리는 지상의 나그네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죽음 앞에는 그 누구도 예외가 없습니다. 죽음에서 도피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순례의 길에 어떤 이는 고독한 여행을 하고, 어떤 이는 행복한 여행을 하고, 어떤 이는 괴로운 여행을 하는가하면 어떤 이는 즐거운 여행을 하기도 합니다. ..

명상 · 좋은글 2022.01.27

어머니

어머니.. 당신 뱃속에 열달동안 세들어 살고도 한달치 방세도 못냈습니다. 몇년씩이나 받아먹은 생명의 따뜻한 우유값 한푼도 못 갚았습니다. 이승에서 갚아야 할 은혜 저승까지 지고 가는 뻔뻔한 자식입니다. 홀쭉해진 허리춤은 우리 엄니 걸어온 길이러니, 행여하고 뒤 돌아보니 울엄니 보이지 않고, 빨간꽃 한송이 내 가슴에 피었더이다. 잘 살아 보자고 격동기 시절, 허리띠 졸라매고 우는 아이 달래며 항상 우리 곁에 함께 하시던 어머니 ! 어머니의 그 거친 손길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광대무변 우주 속에 나를 탄생시키시고, 한줄기 빛으로 밝은 웃음 길러주신 어머니... 아름다운 당신의 그 이름속에는 바다가 있었습니다. 어머니 ! 이 한마디 보다 더 큰 위안은 이 세상에 없더이다

명상 · 좋은글 2022.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