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 좋은글 1842

젊은 노인(老人)으로 맑고 밝게 살기

[젊은 노인(老人)으로 맑고 밝게 살기] 누구나 달려가는 인생(人生)의 고속도로(高速道路) 1)10대는 10km의 속력(速力), 2)20대는 20km의 속력, 3)30대는 30km의 속력, 4)60대는 60km로, 5)70대는 70km의 속력으로 달려가고 있다. 속력이 빠를수록 종점(終點)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1)10대 ~ 30대는 10년으로 늙고, 2)40대 ~ 50대는 5년으로 늙고, 3)60대는 해마다, 70대는 달마다 늙고, 4)80대는 날마다, 90대는 때(시간)마다 늙고, 5)100대는 분마다 늙는다는 말도 생겼다. 물 같고 바람 같은 세월(歲月) 누구라고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피(避)하려 해도 피할 수도 없는 것이다. 자연(自然)의 섭리(攝理), 인생의 운명(運命)대로 ..

명상 · 좋은글 2022.02.22

산다는 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산다는 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산다는 게 뭔지 가끔은 혼란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사는 게 이것인가 하다가도 전혀 아닌듯... 낯설 때가 있습니다. 내가 이 삶을 만들어 가는 것같아도 어느 시점에 가서는 아주 엉뚱한 곳에 내가 서 있음을 봅니다. 나 자신이 타인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어쩌면 세월 속에 끌려가는 것같기도 하고 알 수 없는 미로 속에 헤메는 것같기도 하고 내일이 확연한듯 하다가도 내일 또한 알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어쩌면 망망대해에 작은 조각배와 같은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알 수 없는 운명 속에 거미줄 같은 인연 인연들이 모여 사랑하고 미워하며 살아갑니다. 산다는 게 뭔지... 그저 존재하고 사라지는 유성과 같은 것인지 아니면... 오랜 세..

명상 · 좋은글 2022.02.22

참사람, 난사람, 든사람

참사람, 난사람, 든사람 참사람, 난사람, 든사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참사람은 정직한 사람이고, 난사람은 능력 있는 사람, 그리고 든사람은 학식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우리는 참사람, 난사람, 든사람이 되라는 가르침을 받아왔습니다. 그런데 세상을 좀 살다 보니 그게 아니더라고요. 참사람, 난사람, 든사람보다 더 대단한 사람이 있는데, 바로 ‘부드러운 사람’입니다. 세상에서 정말 힘 있는 사람, 정말로 돈 많은 사람, 정말이지 경륜 높은 사람들의 공통점 하나는 이들 모두가 하나같이 부드러운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귀동냥으로 들은 법정 스님의 말씀 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임종을 앞둔 스승이 마지막 가르침을 주기 위해 제자를 불렀습니다. 그러고는 제자 앞에서 입을 벌렸습니다. 내 입 안..

명상 · 좋은글 2022.02.21

웃음은 삶의 마법

웃음은 삶의 마법. 를 쓴 생떽쥐베리는 나치 독일에 대항해서 전투기 조종사로 전투에 참가했다가 44세에 목숨을 잃은 작가이자 비행사입니다. 그의 "미소(le sourire)" 라는 단편소설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나는 전투 중에 적에게 포로가 되었다. 내가 갇힌 감방 간수들의 경멸적인 시선과 거친 태도로 보아 다음 날 처형될 것이 분명하였다. 나는 극도로 신경이 곤두섰고 그 고통을 참기 어려워 담배를 찾아 주머니를 뒤졌다. 다행히 한 개비를 찾아 떨리는 손으로 겨우 입으로 가져갔지만 성냥이 없었다. 나는 창살 사이로 간수를 바라 보았으나 나에게 곁눈마져 주지 않았다. 이미 죽은 거나 다름없는 나와 눈을 마주치려고 할 사람이 어디 있을 것인가...!. 나는 간수를 불렀다. "혹시 불이 있으면..

명상 · 좋은글 2022.02.19

글보다 말이 어렵습니다

◈글보다 말이 어렵습니다◈ ◈글보다 말이 어렵습니다◈ 글을 쓸때는 그것이 오래오래 남기 때문에 정성 드리지만, 말은 바로 사라지기 때문에 아무래도 조심하지 않게 됩니다. 그런데 깊이 생각해 보면 말도 그림으로 남습니다. 칭찬의 말을 하면 말하는 사람의 겸손하고 자상한 모습이 아름답게 그려집니다. 반대로 누군가에 대해 험담을 하면 그 말하는 사람의 모습이 거칠고 흉하게 그려집니다. 그리고 그사람은 사람들의 마음에 오래갑니다. 우리는 말을 주고 받을때 말하는 사람의 영상이 서로 가슴에 깊이 남는다는 사실을 잊지말아야 합니다. 나쁜 말을 하면 나쁜 그림이 그려지고 그 사람의 얼굴을 떠올릴 때마마 마음이 괴로워 지고, 좋은 말을 하면 좋은 그림이 그려져 그 사람을 생각할 때마다 즐거워 집니다. -좋은글 중에서-

명상 · 좋은글 2022.02.19

마음과 인품이 곱게 늙어 간다면

마음과 인품이 곱게 늙어 간다면 곱게 늙어 가는 이를 만나면, 세상이 참 고와 보입니다. 늙음 속에 낡음이 있지 않고, 오히려 새로움이 있습니다. 곱게 늙어 가는 이들은 늙지만, 낡지는 않습니다. 늙음과 낡음은 글자로는 한 글자 차이밖에 없지만, 뜻은 서로 정반대의 길을 달리고 있습니다. 늙음과 낡음이 함께 만나면, 허무와 절망 밖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 늙음이 곧 낡음이라면 삶은 곧 '죽어감'일 뿐입니다. 늙어도 낡지 않는다면 삶은 나날이 새롭습니다. 몸은 늙어도 마음과 인격은 더욱 새로워집니다. 더 원숙한 삶이 펼쳐지고 더 깊은 깨우침이 다가옵니다. 늙은 나이에도 젊은 마음이 있습니다. 몸은 늙었으나 새롭고, 젊은 인격이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도 낡은 마음이 있습니다. 젊었으나 쇠잔한 인격입니다..

명상 · 좋은글 2022.02.18

새벽을 열어가는 행복

내가 숨을 들이쉬는 것이 삶이고, 내가 숨을 내쉬는 것이 삶이다. 내가 내딛는 한걸음 한 걸음이 삶이다. 내가 호흡하는 공기가 삶이다. 나는 푸른 하늘과 풀꽃, 나무들과 접촉할 수 잇다. 새들과 또 다른 인간존재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지금 이 순간으로 돌아올 수 있다면, 우리는 삶의 수많은 경이로움들과 접촉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 이 순간에는 행복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들이 더 충족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우리는 미래에 사로잡히고, .지금 이순간에 있을 수 없는 것이다.- 틱낫한 새벽을 열어가는 행복 새벽녘 눈 내리는 도로를 똘이와 산책을 하며 하루를 열어 갑니다 하루를 살아가며 좋은 순간이나 또는 나쁜 순간도 맞이 하지..

명상 · 좋은글 2022.02.18

인생 이렇게 살아라

? 법정스님의 인생편지 ? 인생 이렇게 살아라... 너무 좋아해도 괴롭고 너무 미워해도 괴롭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고 겪고 있는 모든 괴로움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이 두 가지 분별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늙는 괴로움도 젊음을 좋아하는데서 오고 병의 괴로움도 건강을 좋아하는데서 오며 죽음 또한 삶을 좋아함 즉, 살고자 하는 집착에서 오고, 사랑의 아픔도 사람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 가난의 괴로움도 부유함을 좋아하는데서 오고, 이렇듯 모든 괴로움은 좋고 싫은 두 가지 분별로 인해 온다. 좋고 싫은 것만 없다면 괴로울 것도 없고, 마음은 고요한 평화에 이른다. 그렇다고 사랑하지도 말고 미워하지도 말고 그냥 돌처럼 무감각하게 살라는 말이 아니다. 사랑을 하되 집착이 없어야 하고 미워하더라도 거기에 오래 ..

명상 · 좋은글 2022.02.18

늙으면 해야 할일,하지 말아야 할일 각각 10가지

늙으면 해야 할일 10가지, 하지 말아야 할일 10가지 늙었다는 말은 늘 같지 않다. 즉 젊을 때와 같지 않다는 말에서 유래 한 것이다. 변한 것을 말한다. 모습뿐만 아니라 당연히 행동 생각 생활 태도 인생관 이 젊었을 때와는 같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무엇이 어떻게 달라 지며 어떠해야 하는가. 인생의 후반은 마무리의 시간들이다. 정리하며 즐기며 준비 해야 한다. 늙어서 꼭 지켜야 할일 열 가지 1) 마음의 짐을 내려 놓아라. 재산을 모으거나 지위를 얻는 것이 경쟁관계 속에서 이루어 지는 것이지만 노인은 이제 그런 마음의 짐을 내려 놓아야 한다 2) 권위를 먼저 버려라. 노력해서 나이 먹은 것이 아니라면 나이 먹은 것을 내 세울 것이 없다. 나이 듦이 당신에게 가져다 주는 것은 권위도 지위도 아니다. 조..

명상 · 좋은글 2022.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