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 좋은글 1842

이 세상 최고의 선물

- 이 세상 최고의 선물 - 느림보 거북이/글 길을 걷다보면 수 많은 사람들을 보겠죠 그리고 우리의 시선은 사람들의 표정에 꽂히겠죠 어떤이는 무표정 어떤이는 차가운 얼굴 어떤이는 화가난 얼굴 어떤이는 바쁜 표정 어떤이는 힘이 없는 얼굴 그 무리중에 유난히 활짝 웃는 표정을 지으며 걸어 옵니다. 이 웃는 사람을 보노라면 당연히 그 사람이 돋보이는 꽃 같고 그 사람의 향기가 나겠지요 각자가 바쁘고 쫓기며 살아가다 보면 본인은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삶이 거울 처럼 낯선 사람에게 마음까지 들여다 보이는 표정들을 짓게 되죠 하지만 그 많은 사람들 중 쉽고 편하고 행복하다고 자신있게 얘기 할 수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웃음도 슬픔도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고 말하잖아요. 무엇을 하던 ..

명상 · 좋은글 2022.03.06

빈 잔의 자유

-빈 잔의 자유- 잔은 비울수록 여유가 있다 그것이 술이라도 좋고 세월이라도 좋고 정이라도 좋다. 집착을 버리고 살아야 한다. 우리의 잔은 채울 때보다 비울 때가 더 아름답다. 빈 잔의 자유를 보라. 그 좁은 공간에 얼마나 많은 것을 담고 있는지를 그 모든 것을 보여주지 않는가? 일이 뜻대로 되어지지 않을 때 무언가에 자꾸만 집착이 갈 때 삶이 허무하고 불안하여 믿음이 가지 않을 때 빈 잔을 보라. 가슴이 뛸 때까지 보라. 비우는 잔마다 채워질 것이다. 투명한 것을 담으면 투명하게 보일 것이요. 따뜻한 것을 담으면 따뜻한 잔이 될 것이다. -좋은 인연글 중에서-

명상 · 좋은글 2022.03.03

삶을 되돌아 보게 됩니다

삶을 되돌아 보게 됩니다. 세 자녀의 운동화도 사 줄 수 없을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남자가 있었다. 그가 중고 세탁기를 판다는 광고를 보고 그 집을 찾아 갔는데 그 집은 크고 좋은 집이었다. 그 집에 있는 고급가구와 주방 시설들을 보면서 그의 마음이 무척 울적해졌다. 그가 세탁기를 내어 나오면서 주인 내외와 얘기를 주고 받게 되었다. 그가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이런 중고세탁기를 구입하게 되었다는 것과 두 아들이 신발이 금방 닳아 버릴 정도로 마구 돌아다니는 개구쟁이라서큰 걱정이라고 했다. 그러자 갑자기 부인이 고개를 푹 숙이더니 안방으로 들어가 버린다. 그는 순간적으로 자신이 무슨 잘못을 하지 않았나 몹시 당황하였다. 이를 본 남편이 그 사정을 설명해 주었다. "우리에게는 딸 하나가 있지요. 그런..

명상 · 좋은글 2022.03.02

꼭 한 가지 / 두 가지 선택지

꼭 한 가지 꼭 한 가지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 일명 갓바위 대구 팔공산에는 갓바위가 있다. 얼마나 영험한지 주말이면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모여들어 치성을 드리곤 한다. 그런데 이 갓바위는 꼭 한 가지 소원만 들어준단다.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가만 생각해 보면 일리가 있다. 절박한 소원이라면 두 가지일 수 없기 때문이다. 가령 남편의 승진을 빌어야 할지, 아들의 건강을 빌어야 할지 잘 모를 정도라면 어느 한쪽에 큰 문제가 없는 셈이다. 갓바위에 빌어 소원을 이룬 사람이 많은 까닭은, 갓바위의 영험함에 앞서 마음가짐에서 찾는 게 맞겠다. 매주 한 번씩 서울에서 대구를 오가며 아이 갖기를 빌었다면, 실생활에서도 이에 도움이 되는 일을 가리지 않고 했을 테다. 또 갓바위까지 올라가기 쉽지 않다는 점 역시..

명상 · 좋은글 2022.03.02

멋진 시어머니가 되기 위한 수칙 10조

멋진 시어머니가 되기 위한 수칙 10조 . 1. 며느리의 생일을 기억할 것 2. 결혼 때 가져온 예단과 혼수에 대해 부정적 평가를 하지 말 것. 3. 같은 말을 되풀이 하지 말 것 4. 시어머니는 봉사활동과 노인학교 등 가정밖에서 자기만의 일을 갖도록 할 것 5. 아침엔 너무 일찍 일어나지 말 것 6. 젊은 세대를 이해하기 위해 책을 많이 읽을 것. 7. 며느리의 일거일동을 케묻지 말 것. 8. 칭찬을 아끼지 말 것 9. 딸이 있을 경우 특히 며느리의 위신을 세워줄 것. 딸도 남의 며느리가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 것. 10. 남에게 며느리의 험담을 절대 하지 말 것.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다 .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습니다. 잃었다고 너무 서운해 하지 마세요. 하나를 잃으면 하나를 얻습니다. 얻었다..

명상 · 좋은글 2022.03.02

만남은 소중해야하고 인연은 아름다워야한다

만남은 소중해야하고 인연은 아름다워야한다 그대 숨쉬는 하늘아래 그대 머무는 세상에서 추억 한줌으로 살 수 있음도 행복이라면 행복이지요 욕심부려 무엇합니까 미우면 미운대로 슬프면 슬픈대로 세상사 순응하며 살 일이지요 성급한 걸음으로 앞서 갈일 있겠습니까 사랑이 부족했다면 더 깊이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지요 해답없는사랑 규칙 없는사랑일지라도 만남은 소중해야 합니다 인연은 아름다워야 합니다 인간은 홀로 존재할 수 없기에 젖은 어깨 털어주고 때묻은 마음 헹구어내 잘익은 봄의 가운데로 함께 걸어가야겠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엔 거리가 있습니다 그 거리를 좁히고 믿음이라는 징검다리를 놓으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친구라는 이름이 붙여지고 그 거리를 멀게 하여 무관심이란 비포장도로를 놓으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타인이라는..

명상 · 좋은글 2022.03.01

뿌린 대로 거두는 인생

뿌린 대로 거두는 인생 자식만을 믿다가 타국(他國)에 버려진 어느 노부부의 사연이 방송에 소개된 직후, 패륜적인 자식이 저지른 현대판 고려장에 대한 비난여론이 계속되고 있다. 캐나다로 먼저 이민 간 큰 딸로부터 함께 살자는 말을 듣고서 부모는 모든 재산(財産)을 다 정리해 갔건만, 그 딸은 모든 돈을 가로 챈 뒤 안색을 바꿔 노부모를 푸대접하다가 어느 날 말없이 다른 곳으로 이사가버렸다. 졸지에 불법체류자가 되어버린 할아버지는 할머니의 치료비를 마련하려 빈 깡통을 줍고 있지만, 자식(子息)들은 여전히 안면몰수하고 있다. 오히려 찾아간 취재진에게 그들은 당당하게도 받을 돈을 받았을 뿐이라며 문전박대(門前薄待) 했던 것이다. 필리핀에서 또 다른 사례(事例)도 캐나다와 유사한 내용으로 편안한 여생을 미끼로 부..

명상 · 좋은글 2022.03.01

인생은 나를 찾아 가는 일

인생은 나를 찾아 가는 일 삶이란 참으로 복잡하고 아슬아슬합니다. 걱정이 없는 날이 없고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날이 없으니까요 어느 것 하나 결정하거나 결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내일을 알 수 없어 늘 흔들리기 때문이지요. 말로는 쉽게 행복하다 기쁘다고 하지만 누구에게나 힘든 일은 있기 마련입니다. 얼마만큼 행복하고 어느 정도 기쁘게 살아가고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저 모두들 바쁩니다 나이 들고 건강을 잃으면 아! 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을 하게 될 터인데 왜 그렇게 열심히 어디를 향해 무엇 때문에 바쁘게 가는 건지 모를 일입니다. 결국, 인생은 내가 나를 찾아 갈 뿐인데 말입니다. 고통, 갈등 ,불안, 등등은 모두 나를 찾기까지의 과정에서 만나는 것들입니다. 나를 만나기 위해서 이렇게 힘든 것..

명상 · 좋은글 2022.02.27

절대 자기를 속이지 말자

절대 자기를 속이지 말자 대학을 졸업하고 고시 공부를 하던 한 청년이 출가한 친구를 만나러 절에 갔다가 성철스님을 뵙게 되었다. “스님 좌우명을 하나 주십시오.” "그 전에 부처님께 만 배를 올리시게 " 삼 천배로 녹초가 된 그에게 스님이 말했다. “속이지 말그래이. 와? 좌우명이 그래 무겁나? 무겁거든 내려놓고 가거라.” 그러자 청년은 무언가 깨달음을 얻어 그 길로 머리를 깎고 출가했다. 성철 스님읕 20년 모신 ‘원택 스님’ 이야기다. 불기자심(不欺自心) (자기 마음을 속이지 마라) 성철 스님의 은 자기 성찰과 실천을 강조하셨던 말씀이었다. 유교의 독처무자기(獨處毋自欺) 신독(愼獨) 또한 홀로 있는 곳에서도 자신을 속이지 말라는 뜻이다. 조선조 어느 유학자의 묘비에는 는 참으로 혹독한 다짐과 당당한 ..

명상 · 좋은글 2022.02.27

선물(膳物) 같이 좋은 날

◎ 선물(膳物) 같이 좋은 날 ◎ 어느날 하늘이 내게 주신 축북이자 아름다운 선물인 그대들과 매일 함께 할 수 있는 가난하지 않은 마음이어서 좋습니다. 아름다운 봄날 꽃들의 속삭임은 그대들의 달콤한 속삭임으로 들려와 가슴가득 향기로운 꽃으로 피어나는 선물 같은 그대들과의 이 행복 그 어떠한 그림으로도 그릴 수 없습니다. 기쁨을 주는 그대들과의 좋은인연 언제까지나 퇴색 되지 않는 선물 같은 좋은 만남이고 싶어 그대들에게 결코 많은 것을 원 하지 않고 항상가슴 한 켠에 피어 있는 한 딸기 꽃으로 아름다움의 향기이길 바랄 뿐 그 무엇도 그대들에게 바라지 않으렵니다. 소유하려는 욕심의 그릇이 커질수록 아픔도 자라고 미움도 싹틀 수 있기에 그저 이 만큼의 거리에서 서로 배려하고 신뢰 할수 있는 작은 말 한 마디 ..

명상 · 좋은글 2022.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