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 좋은글 1842

세상만사는 자신의 노력에 따라 그 결과를 맺는다

세상만사는 자신의 노력에 따라 그 결과를 맺는다 만사가 인과의 법칙을 벗어나는 일은 하나도 없어 무슨 결과든지 그 원인에 정비례한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것이 우주의 원칙이다. 콩 심은 데 팥 나고 팥 심은 데 콩 나는 법 없나니 나의 모든 결과는 모두 나의 노력 여하에 따라 결과를 맺는다. 가지씨를 뿌려놓고 인삼을 캐려고 달려드는 사람이 있다면 이는 미친 사람일 것이다. 인삼을 캐려면 반드시 인삼씨를 심어야 한다. 불법도 그와 마찬가지로 천만사가 다 인과법을 떠나서는 없다. 세상의 허망한 영화에 끄달리지 않고 오로지 불멸의 길을 닦는 사람만이 영원에 들어갈 수 있다. 허망한 세상 길을 밟으면서 영생을 바라는 사람은 물거품 위에 마천루를 지으려는 사람과 같으니 불쌍하기 짝이 없다...

명상 · 좋은글 2022.03.08

이봄엔말없이 사랑하게 하소서

이봄엔말없이 사랑하게 하소서 남자는 마음으로 늙고 여자는 얼굴로 늙는다고 하지만 나이가 들면 들 수록 꽃 같은 인품의 향기를 지니고 넉넉한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늙어 가더라도 지난 세월에 너무 애착말고 언제나 청춘의 봄으로 봄 날로 의욕이 솟아 활기가 넘치는 인생을 젊게 살아가게 하소서 우러난 욕심 모두 몰아내고 언제나 스스로 평온한 마음지니며 지난 세월을 모두 즐겁게 안아 자기 인생을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지난 과거는 모두 아름답게 여기고 앞으로 오는 미래의 시간표마다 아름다운 행복의 꿈을 그려 놓고 매일 동그라미 치며 사는 삶으로 인생의 즐거움이 넘치게 하소서 이 봄에는..... 말 없는 사랑을 하게 하소서 사랑이라는 말이 범람하지 않아도 서로의 눈빛만으로도 간절한 사랑을 알아주고 보듬어주며 부족함 ..

명상 · 좋은글 2022.03.08

조선시대 서울 집값 속앓이

조선시대 서울 집값 속앓이. 수백년 전부터 서울에 사는 사람들은 오르는 집값에 속앓이를 해오고 있다. tvN 드라마 '어사와 조이'을 봅니다. "이 정도면 되겠어? 방은 두 칸이지만 지은 지 얼마 안 돼서 깨끗할 거야. 이 근방 매물로는 가장 나아. 전세나 월세도 가능한데 매입하는 것도 추천해, 값이 괜찮거든." "그런데 이 집은 어떻게 아는데?" "내가 이사를 좀 자주 다니거든. 내가 이사 오려고 알아 본 집이야." "그런데 왜 자주 이사를 다니는데?" "한양 집값이 하루가 멀다하고 치솟아서 가만히 있다간 나중에 후회하거든. 작년 집값이 올해 전셋값 수준이었어." "작년 전셋값이 올해 집값이라고?" "아니. 그 반대라고." "집값이 왜 그리 치솟고 있는거야?" "돈 많은 고관대작들이 도성안의 집을 싹쓸..

명상 · 좋은글 2022.03.08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 그녀는 팔자로 구부러진 다리와 두루 뭉실한 허리를 펑퍼짐한 몸빼 바지로 가리고 있었습니다. 손마디는 거칠고 투박했습니다. . 그러나 고된 삶이 묻어나는 그 손은 날개 깃털 마냥 부드러워 보였습니다. 슬쩍 비치는 웃옷 틈새로 늘어진 젖가슴이 살짝 보였습니다. . 아직은 아니어도 될 때인데 그녀의 젖가슴에도 벌써부터 세월이 내려앉았습니다. . 그 손으로 고된 밭일도 마다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 젖가슴으로 대여섯은 되었을 아이들도 길러냈을 겁니다. 구부러진 다리쯤은, 허리에 쌓이는 살집쯤은 아무런 문제도 아니었을 겁니다. 하루하루를 이어가야 할 삶. 아마도 그 안에서 소박한 행복을 찾으며 기뻐했을 겁니다. . 누구를 위한 삶이었는지는 그냥 부질없는 생각입니다. 그 여인은 세상에서 ..

명상 · 좋은글 2022.03.08

관용과 배려

관용과 배려. 교향시의 창시자라고 불리는 헝가리의 유명한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프란츠 리스트" 그가 어느 작은 시골 마을을 여행하고 있었다. 그가 도착한 그 마을에서 음악회가 열린다는 것이다. 그 포스터에 피아니스트가 소개되고 그녀가 자신의 제자라는 것이었다. 그는 포스터의 이름을 보고 기억을 더듬어 보았으나 전혀 생각이 나지 않는 생소한 이름이라 이상하다 생각하며 호텔에 들어갔다. “선생님께서 이곳에서 열리는 제자의 연주회에 초대를 받으신 것이군요. 저희 호텔에 모시게 되어 영광입니다.” 라며 안내원이 인사했다. 그 유명한 리스트가 이곳에 왔다는 소문이 온 마을에 펴젔고 이 소문에 가장 놀란 사람은 연주회 주인공인 소녀 피아니스트였다. 그녀는 리스트의 제자가 아니었고 그의 얼굴 조차 본 적이 없었다...

명상 · 좋은글 2022.03.07

까다롭지 않게 따지지 않는게 덕이다

고서에서 말합니다. 자신이 청렴하면 흔히 남의 잘못을 용납하지 못하게 마련이고 분명한 사람은 너무 지나치게 따지는 게 흠이라고 합니다. 과격하지 않고 남을 포용하는 도량을 지니는 것이야 말로 참으로 아름다운 덕이 아닐수 없을 것입니다. 전에 우리집 아랫층 방 한 칸 짜리에 혼자 사시는 할아버지는 참 으로 꼼꼼하시고 절약적이셔서 추운 겨울에도 웬만하면 보일러 를 켜지 않고 작은 전기장판 하나를 갖고 견디며 사셨지요 그런데 전기 계량기는 2층 우리 계량기옆에 붙어 있어서 전깃세 낼 시기가 되면 2층으로 올라오셔서 전기를 이달에는 얼마나 썼 나하고 점검해 가십니다. 그리고는 지난달에는 얼마를 썼는데 이번 달에는 왜 많이 나왔 느냐고 따지시는 겁니다. 그건 알수 없는 일이니 그냥 주시고 싶은 대로 돈을 달라고 ..

명상 · 좋은글 2022.03.07

너그럽게 사는 법

♠ 너그럽게 사는 법 ♠ 스무 살엔 서른이 되고, 마흔이 되면 더 너그러워지고 이해심도 커질 거라 생각하지요. 하지만 나이 들어가니 너그러워지나요? 나이 들면 너그러워진다는 말은 농경사회에서 열심히 일하다 나이 들면 자식들에게 물려주고 한가해지니까 여유 있어진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50, 60이 돼도 악착같이 돈을 벌어야 하는 각박함 속에서는 나이 들면 경쟁에서 밀리니 너그러워지기가 더 쉽지 않습니다. 너그러움은 나이와 상관이 없어요. 마음을 열고 상대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2~30대에도 너그러워지고 마음을 닫으면 늙어서도 옹졸해져요.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세요. 그러면 내 인생이 편안해지고 너그러워질 수 있습니다.

명상 · 좋은글 2022.03.07

사랑하는 사람앞에 다 주어요

《어느 집》 어느날~~ 약속을 어긴 아들에게 "한번만 더 약속을 어기면 추운 다락방에 가두어 둘테다"라고 말했지만.. 아들은 다시 한번 약속을 어겼습니다. 아버지는..아들을 추운 다락방에 가두어 버렸습니다. 다락방의 아들을 생각하는 부부는 잠을 못자며 뒤척이기만 합니다. 아내가 슬그머니 일어나는 것을 보고 남편이 말 합니다. "당신 마음이 아프겠지만, 그 애를 지금 데려오면.... 아들은 영영 우리 말을 듣지 않을 건데..." 아내는 다시 자리에 누웠습니다. 얼마후..남편이 일어나면서 "화장실 좀 갔다 오리다" 남편은 화장실 가는척 하면서 다락방으로 올라 갔습니다. 아들은..차가운 다락방의 딱딱한 바닥에서 이불도 없이 눈가에 눈물 자국을 얼린채 쭈그리며 잠들어 있었습니다. 아버지는..그 곁에 누워 팔베개..

명상 · 좋은글 2022.03.06

늙어가는 길

늙어가는 길 처음 가는 길입니다. 무엇하나 처음 아닌 길은 없지만, 늙어가는 이 길은 몸과 마음도 같지 않고 방향감각도 매우 서툴기만 합니다. 가면서도 이 길이 맞는지 어리둥절 할 때가 많습니다. 때론 두렵고 불안한 마음에 멍 하니 창밖만 바라보곤 합니다. 시리도록 외로울 때도 있고 아리도록 그리울 때도 있습니다. 어릴적 처음길은 호기심과 희망이 있었고 젊어서의 처음 길은 설렘으로 무서울게 없었는데 늙어가는 이 길은 두렵기만 합니다. 여정길에 친구가 그리웁기도 하고 때로는 말 벗이라도 할 이성 친구를 그리워 하는 노욕에 뛰는 가슴으로 두리번 두리번 찾아 보기도 합니다. 앞길이 뒷길보다 짧다는 걸 알기에 한발 한발 아주 더디게 걸으면서 생각 해 봅니다. 발자국 뒤에 새겨지는 뒷 모습만은 노을처럼 아름답기를..

명상 · 좋은글 2022.03.06

호강에 초쳐 오강에 똥싸는국민들!

호강에 초쳐 오강에 똥싸는 국민들! ??재미교포가 쓴 글 한국에 와 보니 웬만한 동네는 모두 고층 아파트가 되어있다. 가정집 뿐만아니라 심지어 공중화장실에도 미국에서는 부자들만 쓰는 비데가 설치되었고 주차티켓을 뽑는 그런 촌스런 행동은 하지 않고 우아하게 자동인식으로 주차장에 들어간다. 모든 대중교통은 카드 하나로 해결되고 집에 앉아서 롯데리아 햄버거를 배달시켜 먹고 어느 집을 가도 요즘은 비밀번호나 카드 하나로 모든 문을 열고 들어간다. 열쇠,주차티켓, 화장실 휴지 등등은 이제 구시대의 물건이 되었다. 차마다 블랙박스가 달려있고 방문하는 집마다 거실에 목받이 소파가 있고 집안의 전등은 LED이며 전등,가스, 심지어 콘센트도 요즘은 리모컨으로 켜고 끈다. 미국에서 나름대로 부자동네에서 살아온 나도 집마다..

명상 · 좋은글 2022.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