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갈 고향(故鄕)을 생각하고 준비(準備)하는 사람은 자비(慈悲)롭고 어질어진다
[돌아갈 고향(故鄕)을 생각하고 준비(準備)하는 사람은 자비(慈悲)롭고 어질어진다]삶의 마지막 의무(義務)가 있다면 아마도 고운마음 그대로를 가지고 고향(故鄕)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시간(時間)의 흐름속에서 평온(平穩)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 쉽지는 않다고 해도, 자신(自身)의 참모습을 견지(堅持)하려고 노력(努力)한 만큼의 결과(結果)를 알찬 열매로 가슴속에 담고서 뿌듯한 긍지(矜持)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다. 삶을 마무리해야할 시간이 되면 모든 것을 버려야할 절대(絶對) 절명(絶命)의 순간(瞬間)이 되지만, 사랑하는 고운마음만은 가지고 생(生)을 마감(磨勘)하고 영원(永遠)한 고향으로가고 싶은 간절(懇切)한 마음이다. 온갖 역경(逆境)을 인내심(忍耐心) 하나로 버티고 삶의 종착역(終着驛)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