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게 친구 살아 있는게 무언가 ? 여보게 친구 살아 있는게 무언가 살아 있는게 무언가? 숨 한 번 들여 마시고 마신 숨 다시 뱉어 내고 가졌다 버렸다, 버렸다 가졌다 그게 바로 살아 있다는 증표 아니던가? 그러다 어느 한 순간 들여마신 숨 내뱉지 못하면 그게 바로 죽는 것이지 어느 누가 그 값을 내라고도 하지 않는 공.. 명상 · 좋은글 2013.02.27
여인의 꿈 ♡ - 여인의 꿈 - ♡ 느림보 거북이/글 역사야 ~세월아 두고 두고 내 이름을 불러다오 잊지말고 내 이름을 불러다오 억울하고 서럽게 태어나 수렴첨정 부귀영화 한번 옥골휘게 누려 보자구나 하루밤 꿈이면 어떠랴 질곡의 천한 신분이면 어떠랴 우여곡절 몸부림끝에 날으는 새도 떨.. 명상 · 좋은글 2013.02.27
보고픈 님은 아니 오시고 - 보고픈 님은 아니 오시고 - 연우/느림보 거북이 아스라히 님은 멀고 석양은 님 그림자 끌고 어둠으로 가네 님 보고픈 난 밤에 이끌려 님 찾아 상념으로 천리 별 찾아 떠도네 달도 죽고 별도 죽어 님 없는 밤 허한 긴 심연의 외로움은 일몰에 저믄 슬픈 사랑일세 난 또 새벽 이슬에 님 기근.. 명상 · 좋은글 2013.02.27
어리석음을 다스리는 글 ⊙ 어리석음을 다스리는 글 ⊙ 잠 못 드는 사람에게 밤은 길어라 피곤한 사람에게 길은 멀어라 바른 법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에게 아아, 생사의 밤길은 길고 멀어라 어리석은 사람이 '어리석다'고 스스로 생각하면 벌써 어진 사람이다 어리석은 사람이 '어질다' 생각하면 그야말로 어리.. 명상 · 좋은글 2013.02.26
그냥 걷기만 하세요 그냥 걷기만 하세요 한 걸음, 한 걸음 삶을 내딛습니다 발걸음을 떼어 놓고 또 걷고 걷고..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지만 짊어지고 온 발자국은 없습니다. 그냥.. 가 버리면 그만인 것이 우리 삶이고 세월입니다. 한 발자국 걷고 걸어온 그 발자국 짊어지고 가지 않듯 우리 삶도 내딛고 나면.. 명상 · 좋은글 2013.02.26
청산 ㅡ참 삶의 길ㅡ 福(복)은 검소함에서 생기고 德(덕)은 겸양에서 생기며 知慧(지혜)는 고요히 생각하는데서 생긴다. 근심은 과욕에서 생기고 災殃(재앙)은 경망에서 생기고 罪(죄)는 참지 못하는데서 생긴다. 눈(目)은 조심하여 남의 그릇됨을 보지 말고 입(口)을 조심하여 실없는 말을 하지.. 명상 · 좋은글 2013.02.25
인생 지침 (人生 指針) 인생 지침 (人生 指針) 사람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다. 좋은 포도주처럼 세월이 가면서 익어 가는 것이다.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실패했다고 낙심하지 않는 것이며, 성공했다고 지나친 기쁨에 도취되지 않는 것이다. 상대방에게 한 번 속았을 땐 그 사람을 탓하라. 그러나 그사람에.. 명상 · 좋은글 2013.02.25
부모 은중경 [부모은중경]유포양육은 : 젖을 먹여 길러주신 은혜 무겁고도 깊으신 부모님 은혜 베푸시고 사랑하심 변함이 없으니 단 것은 뱉으시어 자식에게 먹이시고 쓴 것만을 삼키셔도 싫어하지 않으셨다. 거친 음식 헐은 옷도 즐거운 듯 취하시니 철없는 자식들은 부모는 본래 그런 줄만 아는구.. 명상 · 좋은글 2013.02.23
옛 어머니의 자식 가르치기 옛 어머니의 자식 가르치기 엄한 교육과 칭찬에 대한 단상 인조 때 영의정을 지낸 홍서봉의 어머니 유씨는 학식과 덕망이 뛰어나신 분이셨다. 어려서 어깨 넘어 배운 학문은 시문에도 능해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지은 시문을 가지고 와서 평가 해 주기를 청할 정도였다. 옛날 어머니의 훈.. 명상 · 좋은글 2013.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