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그제는 봄처럼 따뜻했는데어느새 찬기가 무릎 속을 파고듭니다내의를 입을까 보일러 온도를 좀 더 높일까나이도 웬만하니 이젠 추위에 너무 노출 되어선 안되겠죠밤새 꺼 놓은 거실의 보일러따뜻해 지려면 한참이나 기다려야 하는데 이럴땐어릴적 군불 땐 아랫목이 그리워집니다하루종일 은은하게 따뜻했죠누군가가 뜨끈뜨끈한 음식으로 초대를 해 준다면 우정에 감탄하고 맛에 탄복할 것 같아요감자탕으로 자신뿐만 아니라 누군가의 입맛을 즐겁게 해 주면 어떨까요 오늘은추운날..더 맛있는 뼈다귀 감자탕...만들어 보아요.요즘, 김장김치가 제법 맛이 들었어요..국물 쪽 짜서 양념 털어내고 넣으면 짜지도 않고 정말 맛이 좋을것 같아요 레시피:등뼈1kg, 깻잎, 감자3개, 양파, 대파, 홍고추, 양념(조선간장1T, 들깨가루2T, 참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