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동해안에서는 도루묵이 풍어가 되어 어부들의 즐거운 비명이 쏟아진다고 합니다.도루묵.... 크기가 작은 생선이며 생긴 것은 명태나 대구를 많이 닮았습니다.도루묵의 맛은 비린내가 전혀 없고 매운탕 국물을 아주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생선이지요.예전엔 도루묵 가격이 아주 저렴하여 초겨울 요긴한 식사로 애용이 되었는데 요즘은 적게 어획이 되다보니 도루묵의 가격이 제법 생선값을 하고 있습니다.초겨울 멋쟁이 맛을 지닌 도루묵으로 매운탕을 만들어봅니다. 재료준비도루묵 5마리. 무 1토막(100g 가량). 감자 2개. 양파 ½개. 대파 2줄기. 청양고추 2개. 콩나물 200g. 쑥갓 조금. 굵은 소금 조금. 콩나물국물 4컵.양념장 :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국간장 2큰술. 다진 마늘 ½큰술. 청주 1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