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랑 ■ 소중한 사랑 당신 사랑 내 사랑 입에서 단내 나 듯 그립고 간절한 사랑 안 보면 보고싶고 잠시만 떨어져도 숨이 막혀 살수없는 산소와 같은 사랑 당신만 보면 마음이 편해지고 얼굴에 웃음만이 번지는 사랑 있을때 모르는 눈에도 보이지 않는 맑은 공기같은 내 소중한 사랑 보석같이 .. 자작 · 창작글 2015.08.07
후회 ■ 후회 보고 싶다고 이제는 볼 수는 없습니다 눈이 짓무르게 보고 싶고 가슴이 저리도록 보고 싶어도 이제는 볼수도 모시지도 이 하늘 아래서 하지 못합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첫 아들 집안의 장손으로 금이야 옥이야 길러 주셨는데 곧 돌아 올 어머님 기일이라 더 더욱 가슴팍이.. 자작 · 창작글 2015.05.06
그립습니다 ■ 그립습니다 오늘도 잿빛구름 머리에 이고 을씨년스런 초 겨울 날씨에 때 아닌 비가 내린다 기분도 가라안고 마음마저 무거운데 포근한 안개가 산 허리 감싸안 듯 나를 감싸아 안는다 님의 향기 감돌고 님의 정겨운 목소리가 멀리서 아니 가까운 곳에서 포근함으로 나를 불러 일으킨다.. 자작 · 창작글 2013.12.09
보고싶습니다 ■ 보고싶습니다 순간 순간 당신이 생각 납니다 단아한 모습 환한 미소를 머금던 그 얼굴이 떠 오릅니다 하루 하루 매 순간 마다 당신 부드러운 손길 따스한 숨결 하나로 연명하는 사랑인지라 정말 나약하고 바보같은 사랑이지만 나는 오늘도 당신의 환상속에 조용히 마음을 담가봅니다 .. 자작 · 창작글 2013.11.20
어쩌면 좋니 ■ 어쩌면 좋니 어쩌면 좋니 네가 보고 싶어도 볼수가 없으니 어쩌면 좋니 너를 만날수가 없어 항상 그리운데 어쩌면 좋니 너와 단 둘이 여행도 가고 싶고 어쩌면 좋니 예쁜 단풍 구경도 하고 싶었는데 어쩌면 좋니 호젓한 야외에서 맛있는 것 먹으며 어쩌면 좋니 이리 허전할 때 옆에 있.. 자작 · 창작글 2013.11.08
외로움 ■ 외로움 찬 바람 불어 단풍잎 떨어지고 놀란 가슴은 아픔으로 서걱거리고 한장 남은 달력마저 애처로이 걸려있어 보고픈 마음 또한 덩그러니 혼자이네 누구를 만나고 누구를 붙잡고서 외롭고 허한 가슴 보일 수 있을까요 자꾸만 생각나는 그대 모습 그리워 눈물이 나려 합니다 외로움.. 자작 · 창작글 2013.11.05
슬픈계절 ■ 슬픈계절 오늘은 슬픈 하루인가 보다 비둘기 가슴처럼 하늘도 잿빛이다 산자락을 무겁게 운무가 휘감는다 소리없는 흐느낌 조용히 하늘이 운다 고운 단풍잎 끝에 눈물 방울이 맺힌다 스치는 바람결에 후두둑 떨어진다 퇴색된 나뭇잎이 흥건이 젖어 팔랑 거리며 애처롭게 나뒹군다 ..... 자작 · 창작글 2013.11.02
슬픈 상념 ■ 슬픈 상념 국화 향 짙은 날 코 끝은 행복한데 눈에 보이는 건 왠지 초라한 느낌 하늘도 푸르고 단풍도 고운데 불어오는 바람은 차가움 뿐이네 빨갛게 홀로 남은 가지 끝 연시처럼 바라보는 눈 시울 마음마저 외롭다 성급히 떨어지는 메마른 낙엽처럼 외로움에 길드려진 쓸쓸한 중년 가.. 자작 · 창작글 2013.10.24
시린 마음 ■ 시린 마음 그립다 보고싶다 만나고 싶다 수없이 애원하고 외쳐 보아도 들은건지 안들어 모르는 건지 듣고 도 못 들은 척 반응이 없네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 수없이 당신 마음 두드려 봐도 굳게 닫친 그대 가슴 풀어 열지못해 불어오는 시린 바람에 내 사랑 울고 가네 ......!!!! 청정지.. 자작 · 창작글 2013.10.17
눈물사랑 ■ 눈물사랑 가을 바람이 부네요 선선한 바람이 애잔한 가슴을 훓고 차갑게 지나치네요 아픔니다 마음이 아프고 가슴도 아픔니다 눈물도 흐릅니다 당신 보고픔에 당신 그리움에 죄 지은 사람처럼 가슴만 옧지어 옵니다 마음은 그립고 가슴은 널 찾는데 볼 수도 만날수도 없는 사.. 자작 · 창작글 2013.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