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빈터

얼큰홍합탕 국물 없인 못 마셔 소주를 즐기는 저에게 국물 안주는 필수예요. 다른 안주 아무것도 없이 기본 국물만 있어도 오케이죠. 마감 끝내고 좋은 사람들과 술 한잔 할 때는 홍합탕이 제격이에요. 저만의 비법은 바로 크러쉬드페퍼! 맑은 국물인데도 매콤한 맛이 나니 속은 편하고 ..

싸 먹는 돈가스(돈가스쌈) 별나게 먹어도 맛은 별미 돈가스를 싸 먹는다니, 맛보기 전에는 에디터들도 믿기 어려웠어요. 토르티야에 쌈무와 돈가스를 올리고 쌈장 대신 소스를 더하니 돈가스의 느끼함을 담백하고 상큼하게 잡아주네요. 상상만 하지 말고 꼭 한번 맛보세요. 그냥 돈가스..

버섯된장 달걀국 부드러워 아침에도 잘 넘어가는 맛은 감잣국과 된장국의 중간 즈음! 표고버섯을 넉넉하게 썰어 넣어 향을 살렸어요. 달걀을 풀어 넣어 부드럽고 밥 말아 먹기도 좋으니 아침마다 시간에 쫓기는 남편과 아이들도 후루룩 넘기기 편하겠죠? 레시피는 심플하지만 맛과 풍미..

우엉간장닭찜 재료 채썬우엉 1그릇분량, 닭고기1마리, 당면 1줌, 대파 1뿌리, 청양고추 2~3개, 당근 1/2개, 양파 1/2개, 배추 3~4잎, 간장 1국자, 굴소스 3~4큰술, 청주 약간, 다진마늘 1큰술, 채썬생강 1작은술, 올리고당 2~3큰술, 후춧가루약간, 물적당량 조리순서 우엉은 껍질을 벗기고 채를 썰어..

빨간 족발로 술맛 상승 족발깻잎볶음 마트에서 산 족발 그대로 내기엔 뭔가 모자라죠? 빨간 양념으로 화끈하게 볶고 깻잎 향을 더하세요. 아쉬웠던 육질과 누린내도 싹 잡혀요. 그냥 족발보다 느끼하지 않아 술안주로 좋네요! 월간 이밥차재료(4인분)필수 재료 족발(400g), 양파(1/2개), 깻잎(..

명태껍데기 무침 재료 재료 : 명태 껍데기 크게 3줌, 통께 약간 양념 : 물 1/2컵, 간장2큰술, 올리고당 1과1/2큰술, 다진마늘1/2큰술, 다진파 약간, 고추가루 적당히 조리순서 약불에 팬을 달궈 기름을 두른다.기름이 어느정도 달궈지면 명태껍데기를 넣는다.명태껍데기를 바삭하게 튀기듯 구..

돌나물물김치~돌나물물김치담그는법 돌나물은 파릇 파릇한 빛깔과 함께 아삭한 식감으로 입맛을 상큼하게 하는데 그만~ 입니다.요즘엔 식당에서도 돌나물 초고추장무침을 밑반찬으로 많이 내고있죠.밥먹기전 한젓가락 먹다보면 입맛이 확 돌아에피타이저로 훌륭한 반찬이랍니다.저는 아삭아삭한 돌나물로 꼭 물김치를 담궈먹어요.이번 봄에 벌써 다섯번쯤 담궈먹는 돌나물 물김치.수분이 많은 돌나물은 풋내나지 않게 김치를 담그는것이 중요해요.다듬고 씻을때 최대한 살살 다뤄 풋내나지 않도록 해야하죠.또한 돌나물물김치는 절이지않기때문에 맛도 빨리 변하므로,담구고나서 최대한 빨리 먹도록 해야합니다.향긋한 돌나물과 상큼한 사과, 그리고 개운한 국물맛은쌉쌀 ~ 상큼하답니다.돌나물 물김치로 밥 한그릇 뚝딱~ 비워보세요.재료: 돌나물2줌(..

양배추잡채 당면 없이 만드는 당면 대신 양배추를 푸짐하게 넣은 잡채를 만들어보세요. 과정도 어렵지 않아서 밑반찬으로도 손색이 없어요. 취향에 맞게 좋아하는 채소를 곁들여도 좋고, 고기 대신 쫄깃한 오징어를 넣어도 별미랍니다. 재료2인분 필수재료 : 양배추(6장), 풋고추(1개), 돼..

북어매운찌개칼칼하고 개운하다 “흰 쌀밥과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는 북어매운찌개! 고추장을 곱게 풀어 매콤한 맛을 더하고 된장으로 구수한 감칠맛을 살렸어요. 뚝배기에 넉넉하게 끓여 마지막까지 뜨끈하게 먹으면 더욱 좋아요.” 재료2인분 필수재료 : 북어(2마리), 애호박(½개), 양..

새콤 달콤 (닭 가슴살 부추 생채) 부추는 스태미나에 매우 좋은 음식입니다. 게으름뱅이 풀이라고 하는데, 한번 심어 놓으면 돌보지 않아도 잘 자라고, 칼로 베어내도 곧 새줄기와 잎이 돋아나 재배가 쉽습니다. 부추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기능을 항진시킨다는 의미가 있고 경상도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