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도 살아가는 일인데...! ■ 사랑도 살아가는 일인데...! 꽃은 향기로 사랑을 전하고 새는 아름다운 소리로 이 산에서 저 산으로 사랑을 알리는데 내 사랑은 줄이 끊긴 악기처럼 소리가 없습니다 나무는 새들을 제 몸속에 살게하고 숲은 짙은 그늘에 짐승들을 살게 하는데 내 마음은 빈 집처럼 아무도 살지 않습니.. 자작 · 창작글 2013.03.08
의미없는 시간 ■ 의미없는 시간 시간은 나 에게 이미 존재하지 않는다 밤이 점점 깊어 가던지 날이 새어 아침이 오던지 나 에겐 시간이란 무의미한 숫자 일 뿐이다 봄이 오고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고 시린 겨울이 온다 해도 나 에겐 스쳐 지나는 계절 일 뿐 의미없는 계절의 변화 일 뿐이다 내가 절실.. 자작 · 창작글 2013.03.08
가슴에 묻어둔 사랑 ■ 가슴에 묻어둔 사랑 세월만 흘러 이내 가슴속에 묻히여 잊혀져 갔던 소중한 추억 불현 듯 님의모습 떠 오르면 비 내리는 창가에 서성이며 가물 거리는 당신환영 부여잡고 보고 싶었노라 말 하겠습니다 세월의 흐름속에 어쩌다 잊혀질수 있겠지만 따뜻했던 그 손길 환한 미소 늘 생각.. 자작 · 창작글 2013.03.08
심연의 그리움 ■ 심연의 그리움 하루에도 몇 번씩 지워져 가는 기억속을 더듬으며 잃은것을 찾으나 칠흙 같이 휩싸인 어둠의 공간속은 하얀 그리움 만 아릿하게 밀려오고 시려운 그대 그리움 한 모금 담배 연기처럼 모였다 흩어 지누나 소리없는 적막속에 이슬방울 내리고 한 조각 달빛 그늘따라 사라.. 자작 · 창작글 2013.03.08
그리움 ■ 그리움 사랑은 나 한테는 없는 줄 알았다 그리움도 애잔한 마음도 나 한테는 없는 줄 알았다 쫓기는 듯 살아 온 세월은 부풀은 나의 모든꿈을 먹어 버리고 결박당한 삶은 바람처럼 날아가 버린 줄 알았다 나이에 들어 거울 속을 드려다 보니 희끗 희끗한 머리 카락에는 아쉬움 만이 묻.. 자작 · 창작글 2013.03.08
그리움만 삼키며 ■ 그리움만 삼키며 당신을 사랑한 후 당신과 만남보다 그리움만 차오르는 시간만을 보냈습니다 당신을 그리워 하면서 보고 싶다는 말도 하지 못하는 바보가 되였습니다 그저 잘 있다고 안부만 입밖에 내 놓고는 진정 보고싶고 그립다는 그 말은 목 구멍에 집어넣고 말았습니다 당신을 .. 자작 · 창작글 2013.03.08
첫 사랑 ■ 첫 사랑 말없는 가을 바람으로 다가오는 그대 당신 그리워 밤 하늘에 별을 보며 지친 하루를 눕힌다 당신이 곁에 와 있음을 살며시 눈을 감고 지난시절 그 추억에 가끔 그리움 마시고 더러는 외로움이 나를 마시며 눈 감아 떠 오르는 가슴아린 슬픈상념 허상만 자유로히 맴 돌며 언제.. 자작 · 창작글 2013.03.08
소박한 다짐 ■ 소박한 다짐 나 라는 사람은 당신을 사랑하기 위해 태어났나 봅니다 당신이 내게 마음을 주지 않아도 사랑 하겠습니다 그리움이 다할때 까지 당신을 그리워 하고 사랑을 하겠습니다 가슴이 사무치게 그리웁고 애잔함이 남아있는 동안 사랑을 하겠습니다 당신께 드리는 계속 될 나의 .. 자작 · 창작글 2013.03.08
중년의 문턱 ■ 중년의 문턱 어느새 희끗희끗 반백으로 닥아오는 조짐도 전혀 나는 생각치 못했다 지나고 나면 빠른것이 세월이거 늘 평탄치 못했던 내 삶속에 느끼며 살아온 것이 사치였을까 젊어서 한 여인을 사랑 하였고 열심히 생업에 매달려 생 존 경 쟁 에서 허덕이며 젊은 청춘 생의 고개를 넘.. 자작 · 창작글 2013.03.08
허전한 중년 ■ 허전한 중년 무엇이 마음을 텅 빈듯 만들까 무엇이 부족한가 어째서 허전할까 사랑하는 가족과 챙겨주는 사람이 가득한 느낌인데 왜 허무하게 보일까 무엇이 허전할까 산도 있고 바다도 있고 원 하는 대로 내가 갈 길은 분명한데 힘없는 발걸음 무엇이 허전할까 내 주위 엔 있을 사람 .. 자작 · 창작글 2013.03.08